"시니어 일자리 창출" 케어닥, 민간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3.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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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 지사장, 박재병 케어닥 대표, 최종열 제이앤비컨설팅 상무 /사진=케어닥 제공 (왼쪽부터)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 지사장, 박재병 케어닥 대표, 최종열 제이앤비컨설팅 상무 /사진=케어닥 제공


시니어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 및 채용 전문기업 제이앤비컨설팅과 민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민간 노인 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취업연계사업'과, 직접 고용한 고용주에게 6개월간 1인당 인건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으로 구성된다.

케어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니어 근로자의 돌봄 일자리 연계와 설명회 개최 등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문요양, 생활돌봄, 병원 및 입주간병 등 다양한 돌봄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시니어 CS 매니저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돌봄 서비스 및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앤비컨설팅은 사업 참여자 모집, 알선, 교육, 예산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총괄 관리 및 지원에 나서며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돌봄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돌봄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연결시켜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시니어 케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며 "매월 진행하는 통합 일자리 설명회에서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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