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GVRP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GVRP는 향후 넥셀의 hiPSC 유래 심근세포, 간세포 그리고 신경세포 제품의 인도 내 공식적인 유통을 위한 협력사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hiPSC 유래 체세포를 활용한 심장안정성평가법, 오가노이드 독성 평가법, 질환 모델 유효성 평가 등 넥셀이 보유한 평가법의 인도 시장의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GVRP(GV Research Platform)는 제약사·바이오텍에 비임상 연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탁기관이다. 인도의 가장 큰 바이오파마 클러스터인 게놈밸리를 본사에 두고 미국 엔비고와 인도 내 연구·수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충성 넥셀 대표은 "이번 계약으로 iPSC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이 인도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통할 수 있는 첨단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