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가속한다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3.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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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협과 해양도시 사업 협력 협약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김규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김규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규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부산의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는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 기술 자문 등 협력을 기대한다. △부산시 '글로벌 해상스마트시티 클러스터' 비전 수립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지역 발전 활용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의 협력은 해양도시 시범사업 등 목표하는 바를 앞당기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해상도시 건설, 동해 가스전 포집·저장 사업 등 함께 할 사업이 많다.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대한조선학회와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로 구성된 해양 과학기술 분야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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