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형 혈압측정 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Ⅰ Plus)' /사진=스카이랩스 제공
카트원 플러스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기존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을 채택했다. 광용적맥파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며 반지형이라 손가락에 착용하면 별도 조작 없이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카트원 플러스는 지난해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헐적 심전도 행위요양급여대상으로 인정받아 현재 종근당과 판권계약을 맺고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 중이다. 곧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일상에서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관리뿐만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크게 높아진 수면 중 야간 고혈압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병원 밖 환자들의 삶을 뒤바꿀 것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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