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2710505081840_1.jpg/dims/optimize/)
NHN커머스의 중국 법인인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틱톡(중국 서비스명 도우인)의 수입상품 공급사로 글로벌 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우인은 지난해 3월 '글로벌수입상품 공급상 합작규범'을 발표하며 글로벌 수입상품 직영점(Tiktok Direct Import)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직영점에는 4개의 중국 국영기업과 외국계 공급사로서는 유일하게 NHN에이컴메이트가 입점해 화장품·유아동상품·주류·식품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어 "도우인의 전략제휴 파트너로서 NHN에이컴메이트는 올 초 이미 거래액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NHN에이컴메이트는 향후 도우인 플랫폼 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해 올해는 약 930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커머스 시장 성장에 발맞춰 NHN커머스도 양질의 한국 상품을 소개하며 양국 간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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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HN커머스는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