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디지털자산으로 영역 확대…자체 경쟁력 높다-신한증권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3.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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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디지털자산으로 영역 확대…자체 경쟁력 높다-신한증권


신한증권은 카카오페이 (28,400원 ▲150 +0.53%)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하는 등 디지털 자산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자체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백지우 신한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자산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전통 자산뿐만 아니라 금융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강점을 가져 중장기적으로 디지털자산 투자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5개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연동해 시세 조회가 가능하고 4개 거래소(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는 계좌 잔고와 수익률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며 "유저의 상당 부분이 MZ세대로 구성돼 있어 디지털 자산 특성에 적합한 고객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9.5% 상승한 1345억원, 영업손실 26억원(적자지속), 거래액은 3.5% 상승한 32조원이 예상된다"며 "지난 10월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감소한 일평균 거래액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아직 자회사 증권의 매출 기여는 낮아 보이지만 신용공여 서비스를 업계 최저(연 3.9%)로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했다"며 "리오프닝, 대출금리 하락, 규제 완화 등 영업환경은 최악을 지난 가운데 자체 경쟁력이 여전히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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