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원미디어 소속 K웹툰, 日픽코마서 종합1위 달성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03.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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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원미디어 소속 K웹툰, 日픽코마서 종합1위 달성


셰르파스튜디오가 일본에서 출시한 웹툰 '악녀의 재시작'이 일본 만화 플랫폼 픽코마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셰르파스튜디오는 27일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셰르파스튜디오는 대원미디어 (10,090원 ▼160 -1.56%) 자회사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악녀의 재시작은 지난 18일 첫 연재를 시작해 당일부터 픽코마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왕가를 배경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해 복수를 꿈꾸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이다.



셰르파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첫 연재와 동시에 픽코마 종합 1위를 달성했던 '철벽의 소녀'에 이어 올해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셰르파스튜디오는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가 웹툰·웹소설의 원천IP(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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