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어 어떤 말을 할 지 몰라 머뭇거리던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에게 질문을 받기로 했다.
이에 소개팅 상대가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샤크라를 언급하며 "아직도 플레이리스트에 있다"고 하자 이상민은 자신의 저작권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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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아직까지 저작권 협회에는 압류가 걸려있다.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초에는 다 정리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작사 100곡, 작곡 80곡 정도가 있어 제가 죽어도 사후 70년까지 상속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웬만큼 마음에 안 들었으면 저런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며 놀랐다.
MC 신동엽은 "저작권 협회에 어마어마한 걸 갖고 있다고 얘기한 거다. 굉장히 큰 그림을 그렸다"고 하자 스페셜 MC 주우재는 "'그거 다 내 거 아니고 우리 거예요'라고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