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집사부일체'](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2617233740840_1.jpg/dims/optimize/)
26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약 1년 만에 사부로 재출연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첫 번째 수업으로 '착한 인간이란?' 주제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교수는 "나는 언제, 누구에게 착해지는 것 같냐"며 "누군가 지켜볼 땐 어떠냐? 만일 팬들이 보고 있는데 유모차 끌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실제 미담 사례가 있는 양세형은 "저도 사람들이 많을 때 오히려 나서기가 싫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뭔가 오버하는 느낌이라 (도울 때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저 양세형인데 좋은 일 합니다'라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알려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양세형은 방송에서 하임리히법을 배웠다며 "거창한 일은 아닌 것 같다. 누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나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