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영상에서 MC 김구라는 야구선수 출신 채태인, 이대형과 같이 세무사를 찾아 세금 교육을 받았다. 앞서 채태인은 구라철 유튜브 영상에서 세금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에게 비판받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월급 기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최고액인 391만1280원을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총 3326명이다. 이는 피부양자를 제외한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약 1959만명)의 0.017%가량만 해당하는 수치다.
김구라는 자신의 발언에 주변이 너무 놀라자 "사실 제가 옛날에 생활보호 대상자였다"며 "당시에 의료보험을 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제 (수익이 생겨) 의료보험을 내기 시작해 상상할 수도 없는 액수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금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아프지도 않아서 병원도 안 가는데 (세금이니까) 그냥 매달 440만원씩 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