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억만장자 '로스차일드'와 데이트 포착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3.03.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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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지식스 홈페이지./사진=페이지식스 홈페이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하의 억만장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억만장자인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와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졸리는 블랙힐과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키가 186cm인 로스차일드는 캐주얼 복장을 하고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와 로스차일드는 세 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미소를 지으며 식당을 빠져나왔다. 파파라치들은 졸리가 차까지 걸어가면서 머리를 뒤로 넘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 페이지 식스는 졸리 측에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는 만큼, 일과 관련된 만남일 수도 있을 것이라 추론했다.



졸리는 2016년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이후 공개적으로 진지한 관계를 맺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9년에 법적으로 이혼을 선언했지만 양육권 및 자산 문제로 인해 이혼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하며 특사로도 일해왔으나 지난해 12월 특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로스차일드는 환경 자선 단체 보이스 포 네이처의 설립자이자 대표다. 그는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동력 차량으로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자동차인 현대 아이오닉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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