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좀 말려라"… 시진핑 만나는 마크롱, EU 집행위원장도 동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23.03.25 18:34
글자크기
(파리 AFP=뉴스1) 김성식 기자 =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EU 특별 정상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2.10.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파리 AFP=뉴스1) 김성식 기자 =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EU 특별 정상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2.10.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함께 중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지도자들과의 회담 이후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중국에 단합된 목소리(united voice)를 내기 위해 중국에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달 초 중국에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내도록 러시아를 설득하는 데 도움을 달라고 중국 정부에 요청해 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