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장으로 방성빈 전 지주 전무, 경남은행장으로는 예경탁 현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선임됐다. BNK캐피탈 대표에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가 선임됐다. BNK자산운용은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을 각각 대표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들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년이다. 연임하게 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 17일 빈대인 BNK금융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됐다"며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 속도를 가속화해 새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