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당일 생계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소액생계비대출’ 출시를 일주일 여 앞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관련 홍보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스1
금융위원회는 3월 27일~4월 21일을 대상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신청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약 98% 수준(24일 오후 2시 기준)이 예약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됐다.
신청건수는 총 2만5144건으로 온라인과 콜센터를 통해 각각 1만7225건, 7919건이 예약됐다. 이중 3094건은 금융교육 이수를 완료함에 따라 대출이 실행되면 0.5%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상담이 실시되는 만큼 대출상담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복지제도, 일자리연계 등 복합상담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