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74회에는 조연우, 한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조연우가 첫 번째 상담자로 나섰다. 그는 오은영 박사에게 "주변에 '안 돼'라는 말을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조연우가) 우선순위는 물론, 관계에 따른 가중치를 두지 않는 것 같다"며 타인에게 미움받을 걱정과 불안 때문에 거절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거절 민감성'이라는 개념을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조연우는 "(최진실 사고 이후) 2년 뒤 최진영마저 떠나보냈을 때 아무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며 처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과거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억지로라도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홀로 삼년상을 치르자고 마음을 먹었고, 4년째부터는 일부러 기일에도 찾아가지 않았음을 밝혀 상담소 식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