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자연스러운 삶이 아름답다"…7년 공백에도 여전한 미모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3.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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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


배우 이미연(52)이 7년 공백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패션 잡지 '로피시엘 YK 에디션'은 2023년 봄·여름호 표지를 장식한 이미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화보로 만난 이미연은 여전히 우아했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또 클래식한 재킷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고풍스러운 드레스로 빈지티한 느낌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
이미연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시작은 멋모르고 했지만, 하다 보니 잘하고 싶었다. 1등도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촬영하면서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필라테스를 아주 오래 했다. 15년 가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수업을 들었다"며 "언제든 작품을 시작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어서 몸 상태도 큰 변동 없이 유지하는 걸 목표로 지낸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미연은 아름다운 삶은 어떤 건지 묻는 말에 "자기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사는 것,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팬들에게 사인해드릴 때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적는다. 주변이 다 함께 행복해야지, 나 혼자만 행복하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1971년생인 이미연은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의 기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세 남자 세 여자'(1994), '명성황후'(2001) 등과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여고괴담'(1998) 등에 출연했다. 2016년 영화 '좋아해줘'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사진제공=로피시엘 YK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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