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UAM 연계 고속도로·스마트물류 사업 추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 개최…23건 자체 이행과제 추진상황 점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열고 120대 정부 국정과제와 관련된 23건의 자체 이행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정과제추진위원회는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맞춰 자체 이행과제 23건을 선정해 매분기 마다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는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국토 공간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편리한 교통 혁신 등을 이행과제로 삼고 추진 중이다.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의 일환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고속도로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고속도로 네트워크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사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 환승플랫폼 구축, 고속도로 인근지역에서 접근 가능한 개방형 휴게소 조성과 하이패스IC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과 지역 내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