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3번 막았다" 하이트진로, 이번엔 전남으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3.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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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산간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 물품을 지원했다.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왼쪽 세번째),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오른쪽 네번째)/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산간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 물품을 지원했다.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왼쪽 세번째),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오른쪽 네번째)/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전라남도 산간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갖고 전라남도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중인 977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2000여 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을 전달한다.

화목보일러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올해는 전체 면적의 56%가 산림으로 구성된 전라남도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의 산불방지 캠페인은 2021년 강원지역, 지난해 경북·전북지역에서 진행한 바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강원 지역 1000여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며 "화재안전시설 설치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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