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신규 상장되는 ETF는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2종이다. 해당 ETF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4.1%, 4.2% 전후(2월 28일 기준)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출시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상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KB증권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신한투자증권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지난해 출시한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만기를 가진 ETF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