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는 5년 간의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2019년 체결했다. 이번 연장으로 2028년까지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 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키움증권은 본래 계약 연장 협상을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키움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양사가 시즌 개막 직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신뢰 관계와 동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기업의 스포츠마케팅이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키움증권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