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GDC서 RPG 신작 '원탁의 기사' 공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3.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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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5 기반 전략 RPG…하반기 크로스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원탁의 기사 이미지. /사진=넷마블원탁의 기사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 (57,000원 ▲900 +1.60%)의 북미 자회사 카밤은 GDC 2023(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리얼 엔진5 기반 신작 게임 '원탁의 기사'를 23일 공개했다.

카밤은 에픽게임즈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세션에서 원탁의 기사 신규 프로모션 영상과 게임성 등을 선보였다. 하반기 글로벌 출시되는 원탁의 기사는 스쿼드(분대) 기반 전략 RPG(롤플레잉 게임)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원탁의 기사는 중세 배경 세계관 속에서 탐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메인 퀘스트·카멜롯 왕국 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기사·마법사·도적 등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신화 속 몬스터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현재 스팀 페이지에서 원탁의 기사를 위시리스트에 등록을 할 수 있다.



이승원 카밤 대표는 "카밤은 마블 올스타 배틀과 샵 타이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원탁의 기사에서 크로스플랫폼 플레이와 수준 높은 게임성, 다양한 재미 요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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