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올해 1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3.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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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고양시·김포시·안양시 등 9개시 182호 공급...4월 10일부터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4월10일부터 27일까지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182호로 경기도 내 9개시(고양, 김포,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용인, 의정부, 평택)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원 이하이고, 자산이 2990만원 이하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4월 10일~13일(1순위), 4월 24일~27일(2·3순위), 4월 10일~23일(최우선 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한다.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국민·영구·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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