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차로 쳤는데 조치없이 '쌩'…CCTV에 딱 잡힌 40대 여교사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3.03.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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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고생을 차로 친 뒤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4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40대 초등학교 여교사 A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전 8시30분쯤 기흥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여고생 B양을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양은 무단횡단을 하던 중 A씨 차량과 부딪혔으며 곧바로 일어나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B양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양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용인시 관제센터에서 CCTV(폐쇄회로화면)를 확인, A씨 차량이 한 초등학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해당 학교에서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입건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이유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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