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초콜릿은 지난 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사진제공=롯데제과 가나초콜릿
2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나초콜릿은 지난해 매출 39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340억원)보다 약 14% 증가했다. 가나초콜릿은 지난해 배우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디저트 이미지를 추구했다. 제품 로고를 금색 컬러로 엠보싱하는 등 포장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롯데제과 측은 "1996년 첨단 공법인 BTC(Better Taste & Color Treatment)를 도입해 품질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BTC 공법은 유럽·미국 등 초콜릿 본고장에서 사용하는 공법으로, 초콜릿 고유의 향·풍미·부드러움을 높인다. 또 고소하고 풍미가 좋은 가나산 카카오 원두와 산미가 깊은 에콰도르산 카카오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초콜릿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원료를 미립자 형태로 갈아 초콜릿의 부드러운 식감도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