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어드바이저, 알데바와 신소재 패치 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자외선 전문 차단 브랜드인 ㈜뉴트리어드바이저(대표 이지혜)는 맞춤형 수술 트레이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데바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알데바 김진호 공동 대표, 뉴트리어드바이저 이지혜 대표, 알데바 스티브 박 공동 대표 /사진제공 =뉴트리어드바이저

체결식에는 이지혜 뉴트리어드바이저 대표와 김진오·스티브 박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소재 패치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외선 차단 제품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트리어드바이저는 지난 2020년 블록앤케어 쁘띠 골프패치를 최초 개발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드로겔을 사용해 피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자외선 차단 테이프의 단점을 개선해 시장에 선보였다.

알데바는 카이스트 교원 창업기업으로 신소재를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한 의료 교육용 인공 장기를 만드는 기업이다. 기존 돼지와 시신을 이용한 의료 교육에서 발생되었던 윤리적·법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실리콘 소재의 한계를 극복해 의료 교육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뉴트리어드바이저 이지혜 대표는 "양 사 모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신제품과 소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앞으로 상호간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어드바이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자외선 차단 스타킹, 암스타킹 등 자외선 차단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