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를 통해 신규 예능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이하 마을을 걷다 일본편)'을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2020년부터 시즌제로 제작됐고 이번 일본편은 4번째 시즌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콘텐츠 제작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를 비롯 '파하하', '버디보이즈', '도원차트'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예능 콘텐츠 분야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마을을 걷다 시리즈는 고유의 잔잔한 서정성 있는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간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콘텐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드라마 외 다양한 장르에서도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일본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록뱀미디어는 명실상부한 국내 웰메이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캡티브 채널인 케이스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마을을 걷다 일본편 외에도 또 다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인 '제철누나' 등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