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더욱 다양한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적용한다. 판매자의 운영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내일 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시간은 달라진다.
이와 달리 판매자가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입점하지 않고 배송과정만 맡길 경우, 판매자와 협의한 시간에 맞춰 판매자측에 대형 운송차량을 보내거나 집화기사가 방문해 상품을 수거해 오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상품들은 새벽시간 동안 택배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여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된다.
'내일 꼭! 오네'는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첨단 물류기술의 결과다. CJ대한통운은 운송로봇이 구매자 주문정보에 맞춰 작업을 수행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물류 병목현상을 파악하는 첨단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4월부터 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을 점검하고 첨단기술 도입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판매자와는 사업적 동반성장을 이루고 구매자에겐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이커머스 물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