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곤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장(왼쪽)과 데이비드 푸 폭스웰 에너지(Foxwell Energy)社 사장이 대만 폭스웰에너지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만폭스웰에너지는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 시공사다./사진제공=LS전선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으로 5.5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단지를 우선 완공하고, 2023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1GW는 원전 약 2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LS전선 관계자는 "올해부터 발주될 추가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압도적인 해저케이블 제조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KT서브마린과 협력, 시공 시장 진입을 통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