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9시14분 기준으로 에코프로 (670,000원 ▲12,000 +1.82%)는 전날 대비 2만6000원(5.74%) 오른 4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67,000원 ▼500 -0.19%)은 6000원(2.81%) 오른 21만9500원을, 에코프로에이치엔 (69,200원 ▲300 +0.44%)은 5300원(7.54%) 오른 7만5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지난 20일 2.00%, 21일 0.25%, 22일 4.40%로 4거래일째 강세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일 4.29% 하락하며 장을 마쳤지만 21일 7.88%, 22일 0.72% 오르면서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인다.
검찰과 특사경은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의 이상 주식 거래 징후를 발견해 특사경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