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오른쪽 두 번째부터) 총괄회장이 딸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 아들인 알렉상드로 아르노 디올 부회장과 2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올 성수'를 방문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가 착용한 제품은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포르쉐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해 만든 시계다. 검은색 가죽으로 제작돼 포르쉐의 스티어링 휠을 모티프로 한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오토매틱 시계다. 태그호이어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80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착용한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포르쉐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사진=태그호이어 홈페이지
한편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보유액은 순자산 약 250조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부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