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2일 유튜브를 통해 서세원이 한 교회에서 간증 및 강의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서세원,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그가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였다"고 밝혔다.
이진호가 첨부한 영상을 보면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옛 수도 우동에 있는 문산 영광교회에서 예배를 하고 있다. 찬송가를 부르고,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목사나 신부가 기도를 받는 신도의 머리 등 신체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를 해주기도 했다.
서세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하지만 2014년 전처 서정희을 상대로 한 강제혼, 가정폭력 등이 사실로 드러나며 교단에서 제명됐다.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으며, 1년 만인 2016년 해금연주자 김씨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3조원대 규모 복합 건설사업권을 취득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캄보디아 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영 공중파 스포츠TV(CSTV : Cambodia Sports TV)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