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비의 대표적인 척추 제품으로는 경추인공디스크 모비-씨(Mobi-C®), 부작용을 최소화한 소아·청소년 측만증 임플란트 테더(Tether™), 최소침습적고정술이 가능한 바이탈(Vital™) 등이 있다. 지난해 약 9억1400만 달러(약 1조19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송기택 짐비코리아 대표는 "이미 국내 약 400여개가 넘는 척추 전문병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한 더블유에스아이와의 계약으로 짐비의 척추 제품들이 한국 의료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 대표는 "해외에서 다년간 임상으로 검증된 짐비의 척추 제품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국내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블유에스아이는 척추 수술과 관련한 의약품,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료임플란트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토탈 척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