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무드업 냉장고' 대용량 820리터대 신제품을 출시한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아티스트 테마를 적용해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 음원을 비롯해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아티스트 컬렉션' 기능을 위해 김선우, 문형태, 하태임 등 무드업에 어울리는 7명의 작가들과 협업했다. 이 기능은 무드업 냉장고에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컬러, 효과, 음악을 적용해 집안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바꾼다.
'컬러 톤 미세조절'은 고객이 도어 컬러의 톤을 21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신기능으로, 집안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주변 밝기센서 미세조절' 기능은 냉장고 주변 밝기 감지 센서를 2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고,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은 컬러 모드 사용 중 매직스페이스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한다.
아티스트 컬렉션과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은 신모델에 먼저 선보이며, 이외 기능들도 4월 중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아티스트 컬렉션 작가의 작품을 증정하는 구매후기 이벤트 '무드 메이커(Mood Maker) 챌린지'도 진행한다. 무드업 구매고객이 5월 31일까지 제품 설치 후 업그레이드된 공간 사진과 사연을 응모하면 총 400명을 선정해 작품을 증정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공간에 예술적 터치를 더하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업그레이드를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