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팀은 정연아(사법연수원 32기), 박준용(35기), 김영주(37기), 배태준(37기), 안준규(39기) 변호사로 꾸려졌다. 로펌 위어드바이즈에서 영입한 전문가들이다.
박준용 변호사는 위어드바이즈 근무 이전에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5년여간 방송·통신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위어드바이즈에서는 국내 IT기업과 스타트업 다수에 자문을 제공했다. 박 변호사는 2009년 KT와 KTF의 합병, 2019년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까지 국내 방송·통신업계의 랜드마크 딜을 담당해 성공적인 인허가 결정을 이끌어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LG유플러스의 과징금 불복 소송, KT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과징금 불복 소송 등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배태준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위어드바이즈에 합류했다. 2015년에는 외국계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 주식회사, 2017년에는 미국연방거래위원회(U.S. Federal Trade Commission) 국제부(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배 변호사는 세종에서 ICT 업계에서 발생하는 공정거래, 노동,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준규 변호사는 김앤장에서 TMT(기술·미디어·통신) 및 모빌리티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위어드바이즈에 합류했다. 김앤장에서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위어드바이즈에서 회사법, 기업투자, M&A, 계약, 개인정보, 규제, 분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해왔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세종은 신사업플랫폼팀을 신설하고 ICT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 그룹을 영입함으로써 각종 규제 등 이슈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