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신문이 뽑은 '꼭 알아야 할 한국 배우' 10명…누구일까?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3.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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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이정재, 송혜교, 손예진, 공유./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이정재, 송혜교, 손예진, 공유./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아르헨티나 매체가 한국 대세 배우 10명을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라나시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너머에도 스타들이 있다: 꼭 알아야 할 한국 배우 10명'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배우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해당 매체가 뽑은 한국의 대세 배우 10명은 이정재, 송혜교, 손예진, 공유, 김우빈, 이민호, 배두나, 박서준, 박은빈, 이성경 등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 예정작 등을 통해 선정됐다.



매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흥행한 이후 한국 배우들이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제작 투자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언급하며 "넷플릭스 전세계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을 제외하고 10위 안에 작품 2개를 올린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10명 배우의 나이와 출연작, 차기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매체는 "이정재는 디즈니+ 방영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 '더 어콜라이트'를 촬영 중"이라며 "송혜교는 떠오르는 스타인 한소희와 함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손예진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인 그는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다"며 "지난해 현빈과 결혼해 첫 아이를 품에 안았기 때문에 올해 예정된 차기작은 없다"고 알렸다.

공유는 '커피프린스'와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 '트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했고, 김우빈은 넷플릭스가 하반기에 선보일 드라마 '택배기사'에 출연한다고 했다.


이민호는 현재 넷플릭스에 공개된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에서 만날 수 있고, 현재 '파친코' 시즌2와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배두나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 넷플릭스 개봉을 앞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리벨문'을 촬영 중이라고 했다.

미국 할리우드 마블 영화에 도전했던 박서준의 소개도 이어졌다. 매체는 박서준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그룹 BTS(방탄소년단) 뷔를 언급하며 "뷔 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인 더 숲'에도 출연했다. 하반기에 '경성크리처'로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와 '무인도의 디바'로,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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