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호중, 송가인. /사진=머니투데이DB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직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가짜뉴스 영상. /사진=유튜브
유튜브에는 지난 17일 송가인과 김호중이 결혼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둘이 오는 12월 결혼할 예정이며, 송가인이 임신 5개월차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 같은 유튜브발 가짜뉴스로 많은 연예인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 MC 유재석도 지난달 방송에서 자신이 대치동 고가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사실이 아니다. 도대체 누가 퍼뜨린 것이지"라며 불쾌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