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초이스, '온기디자인'으로 전문 건설회사 발돋움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3.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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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서는 매달 각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한 기업, 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 향후 시장성은 물론 대표들의 경험, 인사이트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러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금리인상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2016년부터 코로나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건설회사가 있다. 퍼스트초이스가 그 주인공. 퍼스트초이스 온기디자인을 이끄는 최연경 대표를 만났다.

 최연경 대표/사진제공=퍼스트초이스 최연경 대표/사진제공=퍼스트초이스


-회사를 간단히 소개해달라.
▶퍼스트초이스는 2016년 부터 송파구와 강남구 일대 27건 이상의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신축(다세대,다가구) 전문 건설회사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 손발 맞춰온 탄탄한 건축 시공전문가 팀들과 더 높은 품질의 주거 공간을 위해 디자인팀 및 마케팅팀이 합류하며 '온기 디자인'이라는 주거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가 탄생했다.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건설회사를 설립한 계기가 있다면.
▶남편과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우연히 빌라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하고 분양한 결과가 좋았다.

빌라를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모던하고 깔끔한 현대식 디자인으로 시공하고 복층 형식 인테리어를 도입하니 입주자들 반응이 좋았다. 이후 부동산 등 주변 지인들의 아파트, 빌라, 주택 인테리어와 건설 시공을 맡게 되면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소비자와 입주자 입장에서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시공하고자 노력하니 7년 동안 27건 이상의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을 맡게 된 것 같다.



- 퍼스트초이스와 주거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온기디자인' 근황 및 이슈는.
▶ 2022년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동결되었지만 감사하게도 퍼스트초이스는 현장이 문제 없이 잘 돌아가준 덕에 서울 강남 및 잠실 일대 삼전동, 방이동, 삼성동 등의 신축 현장 내부 마감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준공된 삼전동 현장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구해줘 홈즈'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4월 중 방영 예정이다. 건설회사답게 철거 완료된 석촌동 현장과 골조가 완료된 현장도 진행 중이다.

온기디자인이 건설 시공 및 리모델링한 아파트와 빌라 디자인 /사진제공=퍼스트초이스온기디자인이 건설 시공 및 리모델링한 아파트와 빌라 디자인 /사진제공=퍼스트초이스
- 퍼스트초이스와 주거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온기디자인'의 주요 거래처와 준공 시장은 어디인가 .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리모델링과 빌딩, 빌라 리모델링 및 건설 시공을 주로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온기디자인 프로젝트는 송파 올림픽 훼미리, 분당 정자 아이파크, 강남구 수서 아파트, 삼성 아파트 등 다수 리모델링 현장이 있다. 최근 커피 및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콜라보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주거 신축 현장으로는 전반기 송파구(삼전동,석촌동,방이동)와 강남구(삼성동) 가 있고 하반기 석촌동, 방이동 외 3곳의 건물 빌딩이 철거 중이며 신규 착공 예정이다.

-앞으로 목표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와 재택치료로 인해 집에 대한 생각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이 빌라도 아파트처럼 좀더 좋은 구조와 가성비 있는 마감재 , 하자와 이슈 없는 현장 마감을 추구할 것이다.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단순히 집을 짓는 행위에서 벗어나 세입자와 건축주 모두의 만족을 위한 토탈 임대 관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안 하면 0, 하면 1' 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작은 가능성만으로도 실행에 옮기는 우아한 용기로 시간의 축적이 이루어낸 전문가들과 우리만의 확고한 방식과 유연한 사고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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