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비엔지티 조상환 대표, 뮤셈 윤황석 대표/사진제공=비엔지티
비엔지티는 뮤셈과 특허기술 제휴 및 '전기전자부품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공장 설립·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뮤셈의 내부조사에 따르면 비엔지티가 진출하는 코일자성체 부품 시장은 글로벌 메이저 TV 제조 3개사를 기준으로 32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제조공장 설립에 따라 기존 공급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제품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TV회사들에 공급을 추진함으로써 전 세계 TV시장을 타겟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뮤셈의 모든 특허와 기술 등을 사용 및 향후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하는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