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중기유통센터 MOU…온라인 입점 소상공인 지원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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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몽/사진제공=크몽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3년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몽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재능형 소상공인들에게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크몽은 이번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한다. 1차로 선정된 30개 업체에 대해 '크몽 입점', '크몽 내 마케팅 및 컨설팅', 'B2B(기업 간 거래) 중대형 프로젝트인 크몽 엔터프라이즈 진행' 등을 지원한다. 이후 선정되는 팀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앱·웹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등 중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검증된 전문가를 소개하고 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에듀윌 등 누적 2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제휴를 이어왔다.

이번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크몽 엔터프라이즈 이재모 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소상공인과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그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재능형 소상공인들과 제조·도소매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몽은 현재 350만건 이상의 누적 거래가 발생하는 등 프리랜서 마켓 플레이스로 랭키닷컴 기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프리랜서·아웃소싱 분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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