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3.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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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금융투자 홈페이지 갈무리/사진=DB금융투자 홈페이지 갈무리


DB금융투자 (4,005원 ▼15 -0.37%)는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 주식뿐 아니라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중개형 ISA는 일반 계좌와 달리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20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서민형의 경우 배당 및 이자소득 중 400만원까지 비과세다.

그동안 ISA에서 채권 거래는 불가능했으나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인해 중개형 ISA에서 채권 편입이 가능해졌다.



DB금융투자는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계좌에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장외채권 매수 후 계좌를 유지하면 최대 4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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