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폴리 전경/사진제공=스테이폴리오
어라운드폴리는 기존의 펜션과 캠핑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아웃도어 스테이로, 2018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약 1만4900㎡(4500평) 규모의 부지에 4개 타입의 롯지(독채형 숙박시설), 빈티지 에어스트림을 재해석한 카라반 객실, '최소의 집'을 콘셉트로 한 캐빈 등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캠핑 사이트와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어라운드폴리의 아웃도어 장르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설 리뉴얼을 진행하고 바퀴 달린 집을 모티브로 한 이동식 하우스 '캐빈'을 도입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을 위한 경험 콘텐츠 생성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F&B(식음료) 개발도 추진 중이다. 제주 어라운드폴리를 기반으로 올해 제주 내 10개 숙소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다.
한편, 스테이폴리오는 MZ 세대가 추구하는 차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파인스테이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월간 거래액은 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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