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성장…목표가 7만원 '유지' -현대차證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03.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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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차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950원 ▲1,350 +3.17%)(YG엔터)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K팝 공연시장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437만명으로 유례없는 초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2019년 상반기 모객 수 대비로도 28%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YG엔터는 걸그룹 '블랙핑크' 88만명, 보이그룹 '트레져' 27만명 등 총 116만명을 모객할 예정이며 이는 시장점유율 27%에 해당한다"며 "이에 따라 120만명을 모객하는 에스엠 (75,100원 ▼2,800 -3.59%)과 공동 선두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상반기에만 88만명을 모객함으로써 연간 100만명 이상 모객이 유력해졌다"며 "빅뱅, 동방신기, BTS(방탄소년단)에 이어 4번째로 연간 100만명 모객에 도달하는 K팝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YG엔터 상반기 음반 판매량은 250만장을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음반은 100만장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트레져'도 오는 4~5월경 글로벌 투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앨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도 상반기 중 데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사 상반기 음반 판매량 성장률은 123%, 공연 모객 수 증분은 114만명으로 경쟁사 및 시장을 압도할 것"이라며 "현재 동사 주가는 올해 예상 P/E(주가수익비율) 21배로 하이브 (213,000원 ▼3,500 -1.62%)를 제외한 2사 평균 대비 25%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는데, 상반기 폭발적인 실적 성장률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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