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쿄가스 유튜브](https://orgthumb.mt.co.kr/06/2023/03/2023032108224728235_1.jpg)
지난 17일 일본 도쿄가스는 90초 분량의 광고 '엄마의 덕질(推し活)' 편을 공개했다. 덕질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말한다.
엄마는 택시 안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우연히 TV에 나오는 한류 아이돌 그룹 원어스의 멤버 환웅을 보고 푹 빠져들게 된다. 엄마는 원어스의 음악을 듣고 잡지를 읽으며 딸에게 같이 사진을 봐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사진=도쿄가스 유튜브](https://orgthumb.mt.co.kr/06/2023/03/2023032108224728235_2.jpg)
아이돌에 빠진 엄마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딸은 아픈 엄마를 위해 한국 요리 삼계탕을 직접 끓여준다. 엄마가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가스회사답게 광고에는 요리할 때 가스레인지를 클로즈업하는 장면도 몇 차례 포함됐다.
광고에 대해 도쿄가스 측은 "가정과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지지하면서 '덕질'하는 엄마를 소재로 했다.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것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져 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더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싶다'는 도쿄가스의 자세를 전하는 광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