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쌀쌀한 출근길…일교차 크고 곳곳 '미세먼지'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03.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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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1년 9월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 대부분 온화한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대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평균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감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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