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하자분쟁 예방·대응방안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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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주택 하자 분쟁과 관련해 사전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주거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오는 23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27일 수도권, 31일 중부권, 다음달 4일 호남권 등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된다.



교육은 '공동주택 하자제도', '하자분쟁 사전방지를 위한 설계도서 작성요령', '공동주택 하자분쟁의 쟁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외에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제도,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 하자판정 기준, 하자분쟁에 대비한 시방서 필수 기재사항 작성요령, 법적 소송 대응방안 등 강의도 마련된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하자분쟁 관련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며 "주택사업 단계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 유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인재교육원 등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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