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CS를 인수한다고 밝혔으나 증시 불안감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에 있어 CS의 신종자본증권을 전액 상각처리한 게 전반적인 채권시장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건설업, 증권 등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보험 2%대,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는 전 거래일 보다 1100원(-1.79%) 내린 6만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401,500원 ▼7,500 -1.83%)(-1.63%),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0.36%), 삼성SDI (477,500원 ▼3,000 -0.62%)(-0.83%), LG화학 (440,000원 ▼4,000 -0.90%)(-2.71%)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NAVER (187,100원 ▼2,200 -1.16%)(1.77%), {ZKZKDH}(1.33%), 셀트리온 (183,800원 ▼400 -0.22%)(0.89%), 신한지주 (47,200원 ▲200 +0.43%)(0.4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사진제공=에코프로, 뉴스1
금속이 3.08%로 코스닥시장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타 제조 2%대,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기타 서비스, 반도체, 유통 등이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불공정거래 의혹 관련 압수수색 소식에 장 초반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 (277,500원 ▼10,000 -3.48%)과 에코프로 (658,000원 ▼16,000 -2.37%)가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 (277,500원 ▼10,000 -3.48%)은 전 거래일 보다 4000원(2%) 오른 20만4000원, 에코프로 (658,000원 ▼16,000 -2.37%)(0.88%)는 같은 기간 3500원(0.88%) 오른 40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82,900원 ▲1,300 +1.59%)은 같은 기간 2900원(-4.29%) 내린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 외에도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3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전 거래일 보다 1500원(2.34%) 오른 6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HLB (109,700원 ▲100 +0.09%)(2.79%), 케어젠 (22,800원 ▼250 -1.08%)(7.15%), 알테오젠 (207,500원 ▲11,900 +6.08%)(2.83%), 메디톡스 (147,500원 0.00%)(3.1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엘앤에프 (176,200원 ▼4,700 -2.60%)(-2.18%), 셀트리온제약 (103,700원 ▼2,400 -2.26%)(-0.1%), 카카오게임즈 (23,350원 ▼400 -1.68%)(-2.05%), 펄어비스 (30,350원 ▼300 -0.98%)(-0.23%), JYP Ent. (71,000원 ▼1,500 -2.07%)(-2.77%), 스튜디오드래곤 (45,950원 ▼50 -0.11%)(-1.26%), 리노공업 (258,000원 ▲2,500 +0.98%)(-2.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9원 오른 1301.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