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CS를 인수한다고 밝혔으나 증시 불안감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에 있어 CS의 신종자본증권을 전액 상각처리한 게 전반적인 채권시장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건설업, 증권 등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보험 2%대,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NAVER (205,000원 ▲500 +0.24%)(1.77%), {ZKZKDH}(1.33%), 셀트리온 (170,400원 ▼1,800 -1.05%)(0.89%), 신한지주 (35,200원 ▼50 -0.14%)(0.43%) 등은 상승 마감했다.

금속이 3.08%로 코스닥시장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타 제조 2%대,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기타 서비스, 반도체, 유통 등이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불공정거래 의혹 관련 압수수색 소식에 장 초반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 (270,000원 ▲12,500 +4.85%)과 에코프로 (662,000원 ▲96,000 +16.96%)가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 (270,000원 ▲12,500 +4.85%)은 전 거래일 보다 4000원(2%) 오른 20만4000원, 에코프로 (662,000원 ▲96,000 +16.96%)(0.88%)는 같은 기간 3500원(0.88%) 오른 40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68,400원 ▲2,400 +3.64%)은 같은 기간 2900원(-4.29%) 내린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 외에도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3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74,000원 ▼1,400 -1.86%)는 전 거래일 보다 1500원(2.34%) 오른 6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HLB (36,950원 ▼1,600 -4.15%)(2.79%), 케어젠 (193,600원 ▲100 +0.05%)(7.15%), 알테오젠 (48,150원 ▲100 +0.21%)(2.83%), 메디톡스 (258,500원 ▲1,500 +0.58%)(3.1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엘앤에프 (279,000원 ▲13,500 +5.08%)(-2.18%), 셀트리온제약 (85,200원 ▼2,000 -2.29%)(-0.1%), 카카오게임즈 (39,600원 ▼100 -0.25%)(-2.05%), 펄어비스 (50,500원 ▲400 +0.80%)(-0.23%), JYP Ent. (127,500원 ▲1,200 +0.95%)(-2.77%), 스튜디오드래곤 (64,500원 0.00%)(-1.26%), 리노공업 (133,100원 ▲2,200 +1.68%)(-2.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9원 오른 1301.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