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USION'은 문빈&산하가 유닛 데뷔 후 처음으로 준비한 팬콘 월드투어다. 문빈&산하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팬들과 함께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이틀 연속 진행을 맡아 특별함을 더했다.
두 개의 자아로 분열된 콘셉트의 무대에서는 문빈과 산하의 2인 2색 솔로 공연이 펼쳐졌다. 산하는 그동안의 추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Distance'(디스턴스)와 자작곡 '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문빈은 'Perfumer'(퍼퓨머)와 자작곡 '이끌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문빈&산하는 미니 3집 'INCENSE'(인센스)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 제목에 걸맞게 무대 시작 전 우디한 향을 공연장 전체에 퍼트리는 특별한 연출로 시각은 물론, 후각까지 만족시켰다. 이어 'Chup Chup'(춥춥), '섬 (Alone)', 'Dream Catcher'(드림 캐처),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 'Your day'(유어 데이) 무대를 선보였다.
문빈&산하는 "두 명이서 하는 팬 콘서트는 처음이라 걱정과 설렘이 있었지만 무대 위에서 아로하를 보니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히려 아로하에게 힘을 받아 가는 것 같다. 저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시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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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빈&산하는 마닐라·방콕·마카오·타이베이·자카르타·도쿄·오사카 등 아시아 7개 도시와 산티아고·상파울루·멕시코시티 등 남미 3개국에서 'DIFFUSION'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