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찾은 태국 치과의사들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법인이 진출한 국가 26개국 중 22개국의 한국 방문 수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중국, 일본, 독일, 우크라이나, 브라질, 호주 등 올해 1500명의 글로벌 치과 고객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를 찾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달에만 지난 17일 태국 치과의사 15명이 방문했고, 오는 21일 카자흐스탄 치과의사 50여명이 올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 본사를 찾은 해외 치과의사는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등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 권위자들의 강연을 듣고 실습교육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키트와 템플릿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구강스캐너, 치과용 3D 프린터기 등 디지털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1년 한국 최초로 임플란트연수센터를 설립해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2006년에는 한국 치과기업 중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해 LA지사에서 매주 한인 치과의사들에게 임상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 연말 기준 전 세계 약 11만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임상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