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43개씩 불티나게 팔렸다…대박 난 '백종원 라면'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03.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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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본코리아/사진제공=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이마트, 편의점 CU와 협업으로 선보인 백종원 라면 2종(빽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265만개를 넘어섰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이마트와는 봉지라면, CU와는 용기라면 1종을 각각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빽라면은 145만봉지, CU편의점에서 판매한 고기짬뽕은 120만컵 이상 판매됐다. 하루에 약 6만3000개, 1분에 43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이 같은 판매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1분기 이내에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대형 라면 회사의 신제품이 아닌 일부 유통점에서 판매한 국물 라면이 출시 2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고 진한 감칠맛이 난다.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사골추출물, 돈골농축분말, 치킨스톡 등을 모두 넣어 각종 고기 육수의 맛과 은은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3월 28일까지 빽라면 멀티팩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편의점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고기짬뽕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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