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법무법인(유한)바른의 김용하, 김현정, 정재희 변호사/사진=법무법인 바른
김용하 변호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2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대구지법 안동지원, 광주고법을 거쳐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올해 3월 바른에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바른에서 공정거래그룹장을 맡는다.
김현정 변호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한 뒤 2001년 청주지법 예비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서울가정법원, 서울남부지법을 거쳐 광주지법과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지난해 12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재판장을 맡았다.
정재희 변호사는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2년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했다. 육군법무관 제대 후 2005년 광주지법 판사 임용을 시작으로 수원지법 평택지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동부지법을 거쳐 2015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이후 광주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바른에 합류했다.
정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내 조세전담부 판사로 다수의 조세사건을 처리했다.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 조세신건팀장을 역임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세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세전문가다. 바른 조세그룹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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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은 올 상반기 세 명의 부장판사 외에 경력 변호사 9명, 신입 변호사 15명, 각 분야 전문가 8명 등 총35명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바른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인재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송무분야와 자문분야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